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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산행기

경남 통영 발암산 등반

산행일:2009.1.17(토요일)

산행장소: 경남 통영 도산면 발암산

산행참석: 바다(대장),큰뫼(카페지기) 2명

산행시간:4시간

점      심: 정상에서 라면으로 때움(대장님의 치매 현상심각으로 김치를 안가저옴)

항상 먼산을 추구하고 다녔는데 우리주변에도 이런 좋은 산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죠?

남녀 데이트 산행지로도 좋을듯 억새풀도 많더라.........ㅎㅎㅎㅎㅎㅎ

 뒤에 잔잔히 떠 있는 도산면 발암산 정상에 선 바다

 인물은 훤하니 좋다. 설 지내고는 덕유산 산행을 함 해보자.

  저 뒤 희미하게 보이는 섬이 바로 사량도 입니다.

 왜 웃고 있는지 모르죠? 저게 암수바위인데 형상이 왼쪽이 남근바위고  저 사이가 꼭 여자 거시기 같은데 가운데 물이 흘러 내려 생긴 그 흔적들은 어쩜 그리 닮았는지....

 

 저 바위가 얼굴과 같은 형상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대장이 돌과 같은 모습을 취해 봅니다.

 

 

 자동 셔터로 한컷. 라면을 먹고 커피한잔 하다가 산불 감시원 무전기 소리에 깜짝놀라 취사도구 숨기느라 혼쭐이 났습니다.

 고맙게 산불감시원이 한컷 해 주던데요.(친절한 통영산 가이드 산불감시원이라 불러주면 좋을듯 하데요)

이렇게 산행을 하고 관덕2구로 하산하여 아내보고 태우러 오라고 하여 하루를 즐겁게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