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로 상효형님이라 지리산 천왕봉 일출도 볼겸 장터목 산장에서 1박을 했다.
아침 7시 통영을 출발하여 지리산 중산리 주차장에 바킹하고 택시,,(3만원)를 타고 거림을. 달러가 그곳에서 등산을 시작하여 세석산장에서 점심을 먹고 오늘은 장터목 산장에서 1박을 하기때문에 아주 시간이 많아 촛대봉을 거쳐 쉬엄쉬엄 산수를 구경하면서 야생화속에서 사진도 찍으면서 여유작작하게 산행을 했다.
일찍 저녁을 먹고 산장에서 잠을 청하는데 어수선한 분위기로 잠을 자는둥 마는둥 새벽3시에 기상하여 일출을 보기위해 천왕봉을 향하는데 너무 일찍 일어나는 바람에 일출까지는 1시간반을 더 기다러야 된다..
5시 20분 일출시간을 지나도 해는 보이지 않고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송두리채 저버리고 실망을 주길래. 다들 덕을 덜 쌓은 탓이라 여기는지 일찍 하산을 하길래 몇장의 사진맘 남기고 일찍하산 하는데 그시간에 하산하니 등산하는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고 하산 도중 법계사 아래 로타리 휴게소에서 아침 누렁지를 끊어먹고 주차장까지 오니 오전 9시30분. 차를 빼 나오니 주차요금 받는 국립공원 직원이 쫓아 나오면서 차를 새우는데 직감이 어제 주차비만 주고 가는것 같아 1일 주처비를 더 받을러고 그러는것 같아 세우지 않고 바로 달렀는데 존산 타고 오천원 아낄러고 한것이 왠지 맘에 많이 걸렸다..이런 이유로 천왕봉은 내게 일출을 보여주지 않는것일까 내심 찝찝하여 담 부턴 정직하게 살아야겠다는 걸 깨닭고 거림 계곡을 달러가 천청수에 몸을 씻고 속세를 찿아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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