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률이랑 둘이서 아침 7시 통영을 출발해서
영암 월출산으로 등산을 떠났다.
산행 시간은 아침 10시에 올라 경포대 주차장으로 하산 했는데 6시간30분을 등산했다.
월출산 천황사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는데 입구에 뭔 공사인지 제법 큰 건물을 짓고 있다.
이번에도 올만에 오는 등산이라 걱정인데
벌써부터 다리에 힘이 들어가고 자주 쉬어가게 되네.
운동을 자주 하지 않다보니 산에 올때마다
등산이 힘들어 지는걸 느낀다.
정률이는 요즘 더 씽씽 해지네.
정상인 천황봉에 4개월정도 공사를 하느라 그동안 통제 했는데 내일(30일) 개방한다니
얼마나 억울하고 허망한지 이루 말할수가 없다.
다행히 우리 앞에 국립공원 관리직원들이 올라 갔는데 출렁다리 앞에 있길래 우리가 통영에서 올라 왔는데 그냥 갈려니 너무 허망한데 오늘 개방좀 시켜 달라고 주변분들이랑 부탁을 드리니 기분좋게 오케하여 정률이가 개방1호로 입산했다.
정상을 조금지나 벤치에서 충무김밥을 먹고 하산하여 택시타고 주차장까지 와 통영으로 오는데 정률이가 삼천포에 갈치속젖 맛있게 만들어 판다는 곳을 수소문하여 사려 가기로 하고. 용궁시장을 검색하고 오는데 웬걸 도로가 생소한걸 보니 여수로 가고있다.
클릭을 잘못하여 엉뚱한 길로 접어들어 이순신 대교를 건너 삼천포 들려 그 집에서 식사하고 전어밤젖.갈치속젖을 사가지고 집으로 왔는데 오늘은 일일이 잘 안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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