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일요일 산양 풍화리 함박마을에서
낚시를 했다.
몇년전에 요즘 이시기에 이곳에서 많이 낚았던 기억으로 찿아 갔더니 낚시꾼들이 없다.
두분만 있었는데 부부다.
고기좀 물어요?
잘 물어요.
그러면 이곳에서 낚아보자.
옆에서 밑밥을 치고 난리다.
내는 내방식이다 .
낚시대 찌없이 감각으로 밑밥없이
크릴과지렁이로만 낚시를 한다.
물반 망상어반이다.
쿨러가 가득차 더이상 담을곳이 없어 오늘 낚시는 여기서 끝내고 집에 왔는데
각시왈 너무 많다 장만하기도 힘들단다.
다다음주 아들 내려오면 같이 가서 그 손맛을 맛보여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