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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개의힘은 둥지속에 있었다.

늘 글쓰기를 좋아하던 그가 수필집을 출간했다.


가족으로 이뤄지는 가정이라는 ‘둥지’ 안에서 성장하고 용기를 얻고, 또 다른 둥지를 꾸려 삶을 희망으로 엮어가는 크리에이터 이희야 작가의 에세이이다.

책은 둥지를 오가며 삶이라는 날갯짓을 멈추지 않는 꿈과 희망, 한편으론 지치고 고된 시련도 둥지를 통해 극복하는 이야기들을 직조하듯 하나하나 엮었다. 이런 47편의 글을 3부로 나눠 싣고, 책 곳곳에는 작가가 직접 찍은 사진이 들어가 이미지를 통해서도 공감하고 소통하고 있다. 또 글 사이사이에는 시인이기도 한 작가가 빚어낸 스토리 시가 들어가 글이 전해주는 여운을 더욱 깊게 한다.

독자는 작가가 전해주는 추억과 그리움, 꿈과 희망의 이야기들을 따라가며, 공감의 마음을 키우고 작가가 이야기하는 자기 삶의 둥지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 안에서 느껴지는 삶의 본질을 마주하며, 새로운 날개가 솟듯 다시 비상할 인생의 용기와 힘을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