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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공간

경칩

[[♤詩♤]] 경칩(驚蟄)

      경칩(驚蟄) 깊은샘/知 熊 하룻밤 지새우고 나면 봄의 문턱으로 들어 서는날 세상 만물들이 기나긴 겨울잠에서 깨어 기지개를 펴는날 봄은 생동감 넘치는 새로운 시작을 싹을 튀우는계절 닫혀 있던 가슴을펴고 세상을 넓게 깊게 바라 보며 길가에 피어날 온갖 꽃들을 반기는 마음처럼 잠시나마 그늘졌던 육신에 아픔을 겪고 있는 이에 그가슴에도 ... 삶을 고단하게 살아가는 이들에 한숨섞인 가슴에도 봄꽃의 나래처럼 가슴에 봄꽃의 웃음이 활짝 피어나는 봄날 이어라 ... 20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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