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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리 가 족

해병대 입대

 

 

 

 

 

 

 

 

 

 

 

 

 

 

 

 

 

 

2017.2.13 해병대 입영을 위해 우리는 아침일찍 집에서 8시출발하여 울산.경주를 거쳐 포항에 도착하여 간단히 반지락 해물칼국수를 먹는데 아들은 긴장을 많이 했던지 배가 아프다면서 다 먹지를 않네. 1시경에 입영을 했는데 벌써 많이 와있다. 근데 군대가 대학캠퍼스 같다. 입영자들께 긴장감을 안주기 위해서 그런가? 입소식을 하는데 아들은 빨리 부닥치고 싶은지 얼른 들어가고 싶단다. 지 동생은 대성통곡이다 그 강한 지어미도 따라서 눈물을 살짝 보인다. 교관들이 돼지몰이하듯 싸그리 몰고간다. 뒤를 힐긋힐긋 보면서 손을 흔들면서 들어가는 모습을 보니 벌써 저렇게 성장해서 힘든 해병대를 지원한 아들이 대견하다. 건강하게 강인한 정신력을 고취해서 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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