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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앵두나무 우물가에.

 

 

 

 

 

 

 

 

 

올해도 어김없이 앵두나무는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익어 수확을 하게 되었다.
아버님 살아 계실때 고향집에서 파와 울집 마당에 심어주시고 몇년후에 세상을 떠나셨다.
이만때면 늘 아버님의 모습이 훤히 떠오른다.
집안 도색도 7년만에 한것 같다.
제일페인트 황사장께서 도색을 했는데
아내랑 둘이서 내기를 했다.
내는 이전에도 황사장이 도색을 했다  아내는 안했다고..

직접 물어보니 울집은 안했고 내가 지점장으로 있을때 사무실 도색은 했다고 하네.
이층 계단에 논슬립을 부쳤는데 아내가 비싼 알루미늄 논슬립을 제작해 내가 직접 부쳤다.
집안 청소를 하다보니 88서울 올림픽때 메인 스타디움 모형이 나온다.
골동품 정도 될란가?ㅎ
딸내미는 코로나 양성으로 2층에서 격리중이다.
빨리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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