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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산행기

2022.1.2 덕유산 동엽령

2022.1.2일 새해부터 정률이랑 상효형님이랑 함께했다.

예전에 10년 가까이 둘이서만 다녔는데

상효 형님은 조합장 되고 난 이후로 나랑 같이 산행할 시간이 나지 않아 함께하지 못했는데

오늘은 마침 시간이 된다길래 같이 덕유산 동엽령을 목적지로 정하고 통영에서 9시에 출발해

그곳 안성탐방 지원센타주차장에  10시 반정도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했다. 

오늘 하루 운동시간은 5시간 30분으로

너무 짧다.

하산길에서 사진 한컷을 찍으려 내려 갔더니 언제 찍었는지 정률이 저친구는 늘 사진이 저 모양이다.

   핸드폰은 삼성 최신폰이더만 화질도 떨어지고 흔들림도 심하다 LG폰이 좋은데 생산을 안하니 아쉽다.

저 뒷쪽이 동엽령이다.

근데 제법춥다 빨리 찍어라.

                    동엽령 작은쉼터를 우리가 점령했다.

                    오뎅과 과메기에 소주한병 다 마시고 더없나 하는데 지나가던 등산객이 참이슬 한병을 주고

                   가는데 인자 안 넘어 간다.

오랫만에 산을 타는 형님은 근력이 다빠진것 같다면서 힘들단다.

동엽령 구급대앞에 서야 블랙야크 인증을 받을수 있다

다른곳은 안되더라.

저 고드름 뒤로 시원한 물줄기 흐르는 소리가 마치 북소리 같다.

동엽령 오르막 이정표에서

 예전의 내 모델인데 그 폼이 납니다.

지금의 내 모델... 저 바지를 이번에 구입했는데 담들어 있어 따시다고 자랑질이다.

저 장갑 저목도리 저 모자 뭐든지 해외 직구다.

저 소나무가 소사나무에 끼여 죽었다.

소나무와 소사나무가 연리목이다. 결국 소나무가 죽고 말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