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1236)
2021.6.26 지리산 천왕봉을 헤메고. 오늘도 률이 친구랑 지차를 타고 5시반에 출발해 중산리 주차장에 7시 도착하니 1,2층 다 만차상태다. 그래도 1층에 한번 들어가 보자 하고 들어 가니 다행히 안쪽 한구석에 한대 주차할수 있는 공간이 있다. 주차를 하고 옆길 2층 계단으로 올라오니 사람들이 줄을서서 기다리고 있다. 무슨 일이지? 아직 입산을 안시키나 싶었는데 그줄은 법계사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는줄이다. 이슬비가 내리니 률이는 우의를 챙겨입고 오르는데 오늘 산행코스는 칼바위 골로 치고 올라가 장터목에서 점심을 먹고 재석봉을 지나 천왕봉을 찍고 법계사로 거쳐 망바위쪽으로 원점회귀하는 코스다. 비가 오락 가락 정상에 오니 안개가 짚게 깔려 주변경관을 볼수 없어 아쉬웠다. 전전주 제주도 한라산을 타고온 탓인지 좀 피곤 하고 하..
2021.6.12제주도에서(1) 한라산을 갔다오면서. 2명이 2박3일 동안 쓴 총경비가 37만원이다.
제주도 여행 2021.6.10 통영에서 저녁8시반에 출발해 사천 카훼리호를 타고 11시 출발해 제주도에 아침6시 도착 했는데 많은 비가 내린다는 일기 예보로 탐방예약이 전면 취소되는 바람에 우리는 수련원에 오후 3시 입실때까지 갈때가 없다. 버스를 1번 갈아타고 표선에 하차해 그곳 식당에서 선지국을 먹었는데 되게도 맛이 없더라. 그곳에 원주민 친구한테 전화를 거니 금방 내려왔는데 추천 해주는곳이 한화아쿠아룸이다. 그곳은 실내라 비가오니 시간 때우기가 좋단다. 친구가 자기차를 타고 돌아 댕기 라면서 차를 줘서 우리는 비가 오는데 편하게 이동을 할수 있었다. 저녁에는 이친구가 자기동네 후배 식당에 우리를 초대해 두툼한 쇠고기를 사가지고 와서 술을 아주 기분좋게 한잔 마시고 숙소에 가서 스크린 골프 한게임하고 아침 일찍 ..
2021.6.12 한라산 백록담을 구경하고. 정류리 친구랑 둘이서 한라산 백록담을 보려 삼천포에서 카훼리호를 타고 10일 밤 11시에 떠났다. 뒷날 산행계획을 잡고 탐방예약을 했는데 이날 제주도 한라산에는 300미리의 많은 비가 예상되어 제주도 도착 1시간전 6시경에 전면 예약 취소가 되었다고 문자가 온다. 알수 없이 뒷날 토욜 다시 예약하고 성판악을 오르는데 전날 제주도 친구를 만나 기분 아주좋게 마셨더니 아침에 술도 덜깨고 오늘 고생께나 하겠다 싶었는데 오르면서 제법 땀깨나 흘렸다. 여기는 3번짼데 코스는 트래킹 수준이나 지구력을 요하는 장거리 코스라 아주 지루하다. 우리는 관음사에 예약을 해놓고 일찍 택시를 타고 출발 했는데 가는 도중에 친구가 성판악으로 예약을 변경해 택시가 이른시간 7시경에 도착 했다. 우리는 8시에 입산 시간이라 그 시간..
2021.5.23 함양 대봉산.계관산을 거닐고. 오늘도 산친구 정률이랑 둘이서 친구 차로(오늘은 내차로 가기로 했는데 일어나니 어제 벌에 쏘였던 손등이 퉁퉁부어 손이 다 오므르지가 않아 핸들잡기가 불편 할 것 같아) 8시 통영에서 출발해 함양 지소 마을 도로변 인가 마당에 주차를 하고 등산을 시작한다. 계곡을 따라 올라가는데 물소리가 시원하게 들리면서 그늘진 계곡이 좋다. 조금 올라가니 비가 많이 왔던지 여러군데 산사태가 발생해 보기가 흉물스럽고 그 자리에 고로쇠 치목들을 촘촘히 심어났고 벌목도 했는지 주변에 온통 죽은 나무들을 한쪽으로 밀어 부쳐놓아 보기가 안좋다. 힘든 산은 아니였으나 한주 쉬었다고 그런지 오르다 자주 쉬게된다. 정상에 올라가니 뜻밖에 광경을 봤다. 모노레일이 지나고 그 앞에서는 짚라인이 씽~~하고 지나간다. 이좋은 산에 왜 깔았을..
앵두수확 오늘은 사월초파일 부처님 오신날이다. 아내랑 절에 갔다 와서 마당에 앵두수확을 했는데 그 양이 작년보다 훨씬 많다. 우리 해피도 올해 앵두 맛을 볼런지 서성이길래 하나 줬더니 물어 놓고 또온다. 먹지를 왔네. 앵두를 설탕에 절여 놓을러고 설탕을 가져오라니 설탕3봉을 찿아 오는데 제조일이 2016.2017년도 껀데 이래도 먹을수 있는지 모으겠네?
마삭꽃 이사와서 곧 심은 마삭줄이 해마다 이때면 그 향기가 온집안을 매료시킨다.
2021.5.8전남 광양 백운산을 거닐고. 오늘은 정원이가 같이 간다길래 정률이랑 셋이서 통영에서 7시30분에 출발해 광양 백운산을 가는데 네비가 일찍 광양시내로 안내한다 이상하다 내가 생각한 그 길이 아니다. 고속도로로 갔으며 벌써 도착했을 목적지를 30분 이상 엉뚱한 길로 헤메고 온것 같다. 목적지 주차장에 도착은 했으나 이곳이 맞는지 몰라 필영이 형님한테 물어보니 맞단다. 등산로가 숲이 우거져 햇볕없이 오르기 좋다. 계곡도 깊고 물이많아 여름철에는 제법 인기 있을것 같다. 점심은 정원친구가 김밥을 우리것 까지 준비해 와서 잘먹었는데 정원 집사람이 고생이라 다음부터는 본인것만 준비하라고 하고 우리는 지방을 최대한 태우기 위해 간단한 건빵정도로만 챙겨 다닌다니 그러다 굶어 죽는다나. 오늘도 원점 회귀로 6시간 반정도 거닐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