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236)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1.12.4 영주 소백산을 거닐고. 률이 친구랑 오늘도 멀리 2박3일로 경북 영주 소백산을 등산 하기로 하고 아침 5시에 통영에서 출발했다. 이른 새벽에 나서기는 첨이다. 도착시간이 8시 반이라 초입매표소 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된다면서 통과를 안시킨다. 알수 없이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 하는데 산행코스는 그다지 힘든 코스는 아니라 수울하게 올라 갔다. 정상에 서니 북풍한설 몰아칠때 그 한파가 어니다. 10년전에는 손가락에 동상까지 입었는데 아직도 겨울되면 새끼 손가락이 감각이 없다. 그정도로 추웠던 연화봉 비로봉 코스가 한산하고 정상석에만 춥다. 비로봉에는 바람땜에 오래 있을수가 없어 일찍이 하산을 하고 영주 야영장에 도착하니 5시다. 정률이 텐트 구입한것 테스트도 할겸 1박을 하고 통영에 도착하니 4시다. 즐거운 산행에 힐링을 하고 오.. 2021.11.27 지리산 만복대 오늘도 친구랑 둘이서 산으로 향한다. 원래 오늘 산행지는 성삼재에서 노고단을 거쳐 반야봉 원점회귀 코스였는데 반야봉 입산통제가 12월15일까지라 다른곳으로 가기로 맘먹고 일단은 차를 타고 가면서 목적지를 결정 하기로 하고 침을 튀긴 곳이 지리산 만복대다. 아침 6시 출발하는데 오늘도 여전히 어제 마신 술로 몸이 개운하지 않고 더 자고 싶은데 등산을 약속했기에 어김없이 운전대를 잡고 간다. 2시간 반을 운전해서 전남 구례 산수유마을 위쪽 상위마을 회관마당에 주차를 하고 오르기 시작하는데 초입부터 햇갈린다. 등산입구에 차단봉이 내려저 있는데 손으로로 올려봐도 올려 가지않아 옆으로 돌아서 올라 가는데 주변에 산수유 열매들이 그대로 달려 있어 아직 수확을 하지 않은게 궁금하다. 또 등산로 주변 참나무들이 몸아래.. 2021.11.14거제 계룡산.선자산을 거밀고. 오늘도 산 짝궁이랑 통영과 붙어있는 거제 계룡산을 등산 하기로 하고 통영에서 느즈막히 9시쯤 출발해 계룡산 고자산치까지 차가 올라 간다길래 중간쯤 가다가 도로옆에 주차를 하고 고자산치에서 계룡산 쪽으로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데 일주일 쉬었다고 그런지 낮은 산인데도 숨이차다. 철탑이 많이 있는곳이 정상인줄 알았는데 그곳이 아니다. 전망대에 애들이랑 노인들이 제법있다. 뭔고하니 모노레일이 언제 설치 됐는지 그것을 타고 올라왔나 보네. 대한민국 어느 산을 가나 지자체에서 산들을 흉물스럽게 철 구조물로 다 덮어놨다.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한다고는 하나 등산객 입장에선 볼썽 사납다. 자연은 자연스러워야 되지 않을까 싶네. 계룡산 정상을 찍고 임도로 걸어오니 아까봤던 행글라이더 활공장이 여기 있었네. 함께 타는데 얼.. 2021.11.7적상산.마이산 오늘은 친구랑 각자 애인들을 데리고 콧바람 쎄우려 아침 일찍 6시에 통영에서 출발해 무주 적상산 전망대에 일찍 올라 운해 사진을 찍기 위해 갔으나 운해는 오늘 없었고 단풍구경하고 옆에 있는 안국사를 둘려보고 와인동굴 보려 갔는데 입장료를 받는데 둘려보고는 실망감이 배다 장사속이고 별로 구경할만한게 없다. 용담댐 조각공원을 둘려보고 근처에 있는 대박가든 생선구이 집에 가서 점심을 먹는데 조기.서대.빨강뽈락.갈치 그 맛이 제법이다. 지난주 상용이 형님 자전거타려 왔다가 먹었는데 통영보다 났더라면서 추천한 집인데 주인이 부산이 고향이라고 하는데 손님글이 제법 찿아오네. 우리는 다음으로 마이산을 향해 네비양을 절대 존중하고 그곳까지 갔는데 우리가 가고자 하던 진안 마이산이 아니고 충청도 금산 마이산이다. 엉뚱한.. 2021.10.30 광주 무등산을 거닐고. 오늘도 여전히 정률이랑 둘이서 6시반에 출발해서 무등산 증심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9시 정도 우리는 한바퀴 돌다가 개인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아웃도어 매장들이 즐비한곳을 보고 하산길에 들려 필요한 옷을 구입 키로했다. 증심사는 들리지 않고 오른쪽 등산로로 올라가니 산속에 교회 수련원이 있어 좀 생뚱맞다. 거기서 조금 더 올라가니 수령이 2021년 10월 현재 500으로 추정되는 당산 나무가 있는데 여기에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다녀갔다고 하여 노무현 길이라고 하네. 2021.10.16순창 용궐산.체계산을 거닐고. 오늘도 정률이 친구랑 둘이서 아침7시에 통영에서 률이 차를타고 순창으로 향하는데 2시간 반정도 소요해서 도착했다. 좀 일찍 왔는지 용궐산 하늘길 아래 주차장은 좀 한산하다. 큰바위에 지그재그로 데크를 만들어 오르기 쉽게 해놨다. 쉽게 오를수 있다보니 할매할배 뚱보 홀쭉이 모두다 올라 오다보니 많이 밀린다. 오르는 길 바위에 추사 김정희의 추사체로 "계산무진"이라는 한자를 새겨놨다. (계산이 끝없이 펼쳐진다는 뜻이고. 물이 흐르는 산은 죽지 않는다고도 하고 계산이라는 호를 가진 김수근에게 써준 글이라네) 섬진강이 굽이 흐르는 모습이 한눈에 환히 들어오니 속이 시원한데 조금 지나니 그다지 매력을 못 느끼면서 하산하고 다음으로 강에 요강바위로 보고 다리를 건너 반대편 섬진강 153키로 자전거 도로를따라 주차장.. 2021.10.10 강원도 동해 두타산을 타고 정률이랑 둘이서 2021.10.9일 통영에서 아침 9시반에 출발해서 동해 두타산 인근에서 1박을 텐트에서 하기로 했는데 비가 많이 오는 관계로 갑자기 민박을 구해 숙박을 하고 아침 일찍 강원도 동해 무릉계곡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등산을 시작하는데 이게 뭔 일인가? 3일연휴인데다 베틀바위쪽 등산로가 만들어지고 개방을 시작한지가 얼마 되지않아 그 비경을 보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왔는데 밀려서 올라 간다. 베틀바위쪽에 사진을 몇장 찍을려니 그게 뭣이라고 사진찍을 사람들이 너무 많아 옆에서 몇장 찍고 앞사람 궁뎅이만 보고 올라 가다가 등산로를 놓쳐 몇번을 헤메다 찿긴 찿았으나정상을 눈앞에 두고 알수없이 다음에 다시 가기로 하고 시간이 없어 하삼을 결정하고 주차장까지 내려오니 6시가 다됐다. 우리는 통영이랑 조.. 2021.9.26 산청 웅석봉을 거닐고. 산친구 률이랑 둘이서 고창 용궐산을 가기로 맘먹고 아침6시 통영에서 출발하고 가면서 내비를 치니 거리가 너무 멀고 다음날 근무라서 가까운 산청 구곡산을 가기로 정하고 가는데 이번에도 IC 하나를 건너 산청IC로 빠져나와 금서면에서 고개를 넘어 오는데 밤머리재에서 잠시 쉬면서 옆을 보니 등산로가 보인다. 오늘은 그냥 여기서 웅석봉을 등산 하기로 결정하고 산에 오른다. 오랫만에 오르는 등산이라 산은 쉬운데 쬐끔 힘들다. 그래도 오늘 거리는 10키로. 7시간10분만에 하산이다. 다음 산행지는 강원도 동해 두타산을 1박2일로 가기로 결정했다. 이전 1 2 3 4 5 6 7 8 ··· 1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