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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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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9 충북제천 월악산 오늘은 률이랑 둘이서 통영에서 새벽5시에 출발해서 월악산 보덕사 아래 주차장에 도착하니8시반 정도다. 올라가는 등산길이 가파르다. 하봉 중봉 영봉을 찍고 왕복으로 등산하고 내려오니 6시간정도 헤메고 온것 같다. 내려와서 오늘은 이곳에서 1박을 하기로 하고 송계 자동차 야영장에 가서 자리 있나고 하니 없다길래 가까운 돈재곳야영장에서 텐트를 치고 1박을 하고 딋날 집에오니 오후5시반이다.
2022.1.2 덕유산 동엽령 2022.1.2일 새해부터 정률이랑 상효형님이랑 함께했다. 예전에 10년 가까이 둘이서만 다녔는데 상효 형님은 조합장 되고 난 이후로 나랑 같이 산행할 시간이 나지 않아 함께하지 못했는데 오늘은 마침 시간이 된다길래 같이 덕유산 동엽령을 목적지로 정하고 통영에서 9시에 출발해 그곳 안성탐방 지원센타주차장에 10시 반정도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했다. 오늘 하루 운동시간은 5시간 30분으로 너무 짧다. 핸드폰은 삼성 최신폰이더만 화질도 떨어지고 흔들림도 심하다 LG폰이 좋은데 생산을 안하니 아쉽다. 근데 제법춥다 빨리 찍어라. 동엽령 작은쉼터를 우리가 점령했다. 오뎅과 과메기에 소주한병 다 마시고 더없나 하는데 지나가던 등산객이 참이슬 한병을 주고 가는데 인자 안 넘어 간다. 오랫만에 산을 타는 형님은 근력이..
2021.12.25 순창 조계산을 거닐고. 오늘은 울집 김장을 한다는데 아들이 있어서 좀 거들어 주면 될것 같고 처제가 와서 도와 준다니 정률이랑 둘이서 내차를 타고 통영에서 8시 출발해 순창 서암사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장료 1인당3천원씩 지불하고 걷기 시작하는데 바람이 많이 불고 날씨가 올해들어 최고로 춥다는 일기예보가 맞춘것 같다. 1주일을 쉬어서 그런지 올라가는데 조금 힘들다. 산은 높낮이를 떠나서 언제나 올라가는 길이 험난하고 고달프고 인내심을 길려준다. 그 다음 정상에선 그 희열이 보답 해준다. 오늘 산행한 시간은5시간 반이다.
2021.12.11 부산 가덕도 연대봉을 걷고. 오늘 아침 시금치를 적재 해주고 정률이랑 10시반에 부산 가덕도 연대봉에 가기로 하고 출발... 내차로 이동 시간은 1시간 정도다. 가덕도 가니 내비가 오른쪽으로 가라고 자꾸 씨벌어 댄다. 무시하고 직진해서 동네로 들어가니 계속돌아 가란다. 알수없이 내비 말을 듣기로 하고 왔던길로 되돌아 가니 차들이 빼곡하다. 도로변 옆에 주차하고 올라가니 이곳엔 유달리 빨간옷을 입은 산불 감시원이 많다 강서구 산불 요원들이 여기 다 모였나? 산이 작아도 올라가니 힘들다. 바닷가에 붙은 산들은 모두다 정상에 올라가면 조망은 쥑인다. 보이는게 망망대해와 올망졸망 섬들이 마치 공기놀이 하는듯 바다위에 떠 있는 모습들이 보기 좋고 가슴이 확~~~트인다. 정상에는 480미터라고 gps가 고자질을 하는데 표지석은 높이가 다르다...
2021.11.20경남 고성 연화산을 거닐고. 오믈은 우리 인근 고성 연화산을 둘이서 거밀기로 하고 길을 나선다. 산들이 작으나 산등성을 세개나 오르락 내르락 해야 되니 조금 힘들다. 산은 작으면 작은대로 크면 큰대로 제각각 매력이 있고 힘도든다. 그러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된다. 그 험난한 산도 인내 없이는 절대 등산을 할수 없는 법이기에 그 인내 한자만이 멀리 볼수 있고 고산의 야생화를 아름답게 볼수 있다. 정률이가 구입한 최고의 명품텐트 MSR..얼마나 다닐지는 모를 일이나 저지르고 봤제. 오늘 첨으로 펼치고 테스트 해본다.
2021.12.4 영주 소백산을 거닐고. 률이 친구랑 오늘도 멀리 2박3일로 경북 영주 소백산을 등산 하기로 하고 아침 5시에 통영에서 출발했다. 이른 새벽에 나서기는 첨이다. 도착시간이 8시 반이라 초입매표소 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된다면서 통과를 안시킨다. 알수 없이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 하는데 산행코스는 그다지 힘든 코스는 아니라 수울하게 올라 갔다. 정상에 서니 북풍한설 몰아칠때 그 한파가 어니다. 10년전에는 손가락에 동상까지 입었는데 아직도 겨울되면 새끼 손가락이 감각이 없다. 그정도로 추웠던 연화봉 비로봉 코스가 한산하고 정상석에만 춥다. 비로봉에는 바람땜에 오래 있을수가 없어 일찍이 하산을 하고 영주 야영장에 도착하니 5시다. 정률이 텐트 구입한것 테스트도 할겸 1박을 하고 통영에 도착하니 4시다. 즐거운 산행에 힐링을 하고 오..
2021.11.27 지리산 만복대 오늘도 친구랑 둘이서 산으로 향한다. 원래 오늘 산행지는 성삼재에서 노고단을 거쳐 반야봉 원점회귀 코스였는데 반야봉 입산통제가 12월15일까지라 다른곳으로 가기로 맘먹고 일단은 차를 타고 가면서 목적지를 결정 하기로 하고 침을 튀긴 곳이 지리산 만복대다. 아침 6시 출발하는데 오늘도 여전히 어제 마신 술로 몸이 개운하지 않고 더 자고 싶은데 등산을 약속했기에 어김없이 운전대를 잡고 간다. 2시간 반을 운전해서 전남 구례 산수유마을 위쪽 상위마을 회관마당에 주차를 하고 오르기 시작하는데 초입부터 햇갈린다. 등산입구에 차단봉이 내려저 있는데 손으로로 올려봐도 올려 가지않아 옆으로 돌아서 올라 가는데 주변에 산수유 열매들이 그대로 달려 있어 아직 수확을 하지 않은게 궁금하다. 또 등산로 주변 참나무들이 몸아래..
2021.11.14거제 계룡산.선자산을 거밀고. 오늘도 산 짝궁이랑 통영과 붙어있는 거제 계룡산을 등산 하기로 하고 통영에서 느즈막히 9시쯤 출발해 계룡산 고자산치까지 차가 올라 간다길래 중간쯤 가다가 도로옆에 주차를 하고 고자산치에서 계룡산 쪽으로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데 일주일 쉬었다고 그런지 낮은 산인데도 숨이차다. 철탑이 많이 있는곳이 정상인줄 알았는데 그곳이 아니다. 전망대에 애들이랑 노인들이 제법있다. 뭔고하니 모노레일이 언제 설치 됐는지 그것을 타고 올라왔나 보네. 대한민국 어느 산을 가나 지자체에서 산들을 흉물스럽게 철 구조물로 다 덮어놨다.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한다고는 하나 등산객 입장에선 볼썽 사납다. 자연은 자연스러워야 되지 않을까 싶네. 계룡산 정상을 찍고 임도로 걸어오니 아까봤던 행글라이더 활공장이 여기 있었네. 함께 타는데 얼..